건축물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, 최근 건물부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(BAU 대비 18.4% → 32.7%)에 따라 신축 건물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의 핵심절감 수단으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미래 건축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연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.
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평가 시 인증 신청 건축물 또는 건축물 소재지에 신·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경우를 대지 내, 이외의 장소에 설치하는 경우를 대지 외로 구분합니다. 신·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면적이 크게 제한되는 도심지, 초고층 건축물 및 에너지 소비규모가 큰 대형 건축물 및 다소비 건축물 등의 에너지자립률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지 외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. 대지 내 에너지자립률을 기준으로 대지 외 단위면적당 1차에너지 순 생산량 평가 시 적용하는 보정계수를 차등 적용(0.7~1.0)하여 대지 내 신·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우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